고려대학교 박물관에서는 지역 문화유산과 국가 유산을 기록 및 보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다음과 같은 교육 프로젝트를 진행해왔습니다. 
 

(1) 우리동네 박물관 :  교육복지 우선학교와 협력하여 진행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서, 평소 박물관을 찾을 기회가 많지 않은 어린이들을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2021년에 시작되어 매 학기 진행되고 있으며 인근 지역 어린이들에게 문화, 전통, 지역 민속, 지식 등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전시와 연계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기도 하고, 전시실을 관람한 뒤 만들기를 포함한 다양한 체험활동 시간을 갖는 프로그램 입니다. 

위와 같은 프로그램은 지역 어린이들이 박물관 교육의 중심이 되어 직접 문화예술을 체험함으로써 문화예술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합니다. 
또한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유산을 기록 및 보존하는 것에 대해 올바른 이해와 자긍심을 높이는데 일조하고 있습니다.

(2) 단체관람 도슨트 : 관람객의 눈높이에 맞춰 고려대박물관의 대표 소장유물을 설명해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5인이상 신청 시 무료로 전시 해설이 가능하며, 영어 해설도 가능합니다. 국가문화재로 지정된 중요 문화유산 해설을 위주로 약 한시간 진행됩니다. 
 

위와 같은 전시 해설 프로그램은 국가 및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관람객의 이해력 증진을 도모하고,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지닌 유산을 보존하고 계승하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전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