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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캠퍼스 내 보행자 우선권 보장을 위한 걷고 싶은 거리 조성

2022.12.20 Views 244

고려대학교는 지속 가능한 운영 및 캠퍼스 내 보행자 우선권을 보장하기 위하여 걷고 싶은 거리를 조성하였다.
걷고 싶은 거리는 학교의 주요 명소를 대상으로 산책코스를 선정하여 학업과 업무에 지친 구성원에게 산책을 통하여 휴식을 제공하고자 하였다.
 
<<걷고싶은 거리(안암팔경 산책길)>>

 
제1경은 본관을 시작으로 문과대 서관, 국제관, SK미래관, 중앙광장, 백주년기념관을 순환하는 산책길로 본관의 유서 깊은 건물을 탐방하는 걷고 싶은 산책길이다.

 제2경은 호상길로 지축을 박차고 포효하는 젊은 고대생들의 기백을 보여주는 본교의 상징으로 1965년 2월 재학생들의 성금으로 세워졌으며 지구위에 호랑이가 앉아 있는 형상을 한 이 석상에는 세계를 호령하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산책길이다.

 제3경은 다람쥐길로 본관 뒷 산 속에 난 좁은 오솔길이며, ‘남녀가 함께 걷다가 다람쥐를 만나면 사랑이 이루어진다’라는 속설을 담고 있는 아름다운 거리이다.

 제4경은 문과대학 국어국문학과 설립 60주년 기념행사의 하나로 하늘, 땅, 사람을 각기 상장하는 화강암 세 조각으로 만들어진 시비 앞쪽에는 ‘늬들 마음은 우리가 안다’가 새겨졌으며 뒷면에는 조지훈 선생의 약력이 새겨있는 산책길이다.

 제5경은 자연계 순환길로 공학관을 시작으로 과학도서관, 생명과학대학 동관, 아산이학관을 순환하는 둘레길이다.

 제6경은 애기능길은 자연계 학생들의 휴식 공간으로 예전에 조선시대 정조대왕의 후궁이었던 원빈홍씨의 능(공식명칭은 인명원터)로 원빈 홍씨가 어린나이에 후궁으로 들어와 1년 만에 요절했다 하여 애기능의 별칭을 가진 오솔길이다.

 제7경은 감은탑길로 의학교육 및 연구를 위해 시신을 기증하신 분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만들었으며, 정사각형의 수평선은 박애를, 수직으로 쌓아 올린 회전 적층암은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형태로 되어 있고, 탑의 가운데 공간은 두 손을 모아 기도하는 형상으로 각각의 돌에는 시신을 기증한 분들의 이름이 새겨져 있는 명소 산책길이다.

 제8경은 기숙사길로 안암학사와 연결된 기숙사 건물과 화정체육관과 연결되는 오솔길이다. 녹지로 어우러져 산책하기 좋은 아름다운 거리이다.

산책길 주변의 친환경적인 요소 포함하는 친환경 생태길을 구축하여 학내구성원 이용하여 지속가능한 캠퍼스 내 보행자 통행권을 조성하는 안암팔경 산책길을 시행하고 있다.

 이에 더하여 고려대학교는 캠퍼스 내 보행자 안전을 위해 2021년 5월부터 교내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관리 규정을 제정하여 시행하고 있다. 개인형 이동장치의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안전 수칙 온라인 공지·오프라인 캠페인을 병행하여 보행자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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