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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G별 교내 주요 성과
고려대-KIST-국립산림과학원, 환경 및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학술회의 성료 (2023.11.09 고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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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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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Gs
13.기후변화의대응(E)
고려대-KIST-국립산림과학원, 환경 및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학술회의 성료
안암-홍릉 밸리 기초과학단지의 생태계 연구 클러스터 만들고 촉진위해 개최
“젊은 연구자들 서로 협력을 통해 발전을 이루길”
▲ 공동학술회의에서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오정리질리언스연구원(이하, OJERI)은 11월 6일(월) 환경과 기후 위기 대응 연구를 목적으로 진행된 공동학술회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학술회의는 환경과 기후 위기 대응 연구를 목적으로 안암-홍릉 밸리 기초과학단지에서 생태계 연구 클러스터를 만들고 촉진하기 위해 개최된 행사로 OJERI와 KIST, 국립산림원이 공동으로 주관하여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이우균 오정리질리언스연구원장 및 환경생태공학부 교수는 환경 및 기후 위기 대응 연구에서의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생태계 물질순환 연구가 중요해질 것이라 밝히며 젊은 연구자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한국의 과학기술 진흥과 홍릉포럼의 역사에 대한 말로 기조 강연을 시작한 문길주 홍릉포럼 이사장은 저출생률, 창의성 저하, 자원 부족 같은 문제들을 성장 기회로 전환할 것을 제안했다. 이어 불확실성 속에서도 긍정적이고 장기적인 시야로 접근하면 연구기관들이 세계적인 클러스터로 발전할 수 있다고 말하며 OJERI, KIST 국립산림과학원의 젊은 연구자들이 협력을 통해 이러한 발전을 이루기를 격려했다.
박훈 OJERI 박사는 OJERI의 한국연구재단 선정 자율 운영 대학중점연구소(OJERI-CRI(Core Research Institute))의 연구 활동 소개를 시작으로 중위도지역 네트워크(Mid-Latitude Region Network, MLRN)의 핵심 연구기관으로써 OJERI-CRI가 학술 네트워크를 통해 환경 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뒤이어 성미경 KIST 박사는 기후·환경 연구소의 다양한 연구단을 소개하며 지속가능환경연구단의 연구력 강화를 위해 최근 4명의 선임 연구원이 합류했음을 밝혔다. 최원일 국립산림과학원 박사는 기관의 100년 역사와 한국전쟁 등의 역경을 겪으며 발전한 우리나라 산림연구 중심기관의 역할을 설명했다.
박창의 KIST 박사는 기후과학연구그룹은 복합 극한기상 예측과 기후변화 메커니즘 연구에서 선진국과 견주어 높은 연구 수준을 보이고 있으며, 앞으로 지구 시스템모델링 발전과 같은 야심 찬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최원일 국립산림과학원 박사는 소나무재선충병 같은 병해충이 기후변화로 인해 확산하는 문제를 언급하고, 기후변화의 영향과 취약성 평가 기술 개발에 집중한 연구 성과를 공유했으며 2023년 현재 464개소인 산악기상관측망을 2027년까지 620개소로 확대하여 기후변화 대응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송철호 OJERI 박사는 OJERI-CRI의 산림 물질순환 및 기후변화 대응 연구 현황을 발표하며 OJERI-CRI가 산림 생태계서비스 평가 모형과 육상생태계 분석을 위한 모형을 개발하며, 온실가스 배출 및 흡수, 산불 및 산사태 모델링, 통합 평가 모형 등을 중위도지역 네트워크와 협력하여 실질적인 기후환경 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우균 오정리질리언스연구원장 및 환경생태공학부 교수는 이번 회의를 통해 세 기관이 환경과 기후 위기 대응 연구에서 접점을 찾고 협력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언급했다. 공동학술회의는 2024년 오정리질리언스연구원 10주년을 맞이해 더 많은 학술행사와 공동연구 기회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며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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