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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G 11.2.1] 건축물 및 문화유산에 대한 공공 접근성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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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3
#SDG 11.2.1 건축물 및 문화유산에 대한 공공 접근성 제공
▣ 건축물 및 문화유산에 대한 공공 접근성 제공
■ 야외 전시
고려대학교 캠퍼스 곳곳에서 야외 전시를 만나볼 수 있다. 학교 구성원은 물론, 인근 지역 주민과 학교 방문객들에게도 예술 작품과 역사적 유물을 감상할 기회를 제공하여 문화유산에 대한 접근성을 높인다.
조선시대 유교문화가 어떤 특징을 보이며 발전해 가는지 살펴볼 수 있는 대표적인 석물(石物) 조각품인 문인석(文人石)은 왕릉이나 묘의 좌우에 주인을 지키는 의미로 세워졌다.
본교 캠퍼스에서 감상할 수 있는 문인석은 15세기 후반 작품으로 추정된다.
고려대학교 박물관 학술조사팀에 의해 발굴된 고인돌 (支石墓/Dolmen)로 기원전 3세기경에서 서력기원을 전후로 한 초기 철기시대에 해당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 애기능
고려대학교 자연계캠퍼스 한가운데에 위치한 애기능은 작은 능처럼 생긴 동산으로 조선시대 정조대왕의 후궁이었던 원빈홍씨의 무덤(공식명칭은 인명원터) 이 있던 자리이다. 원빈 홍씨가 어린 나이에 후궁으로 들어와 1년 만에 요절했다 하여 애기능이라는 별칭이 붙여졌다. 자연계 학생뿐만 아니라 교내 구성원 모두에게 휴식과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는 이곳은 특히 벚꽃이 필 무렵과 벚꽃이 지고 난 후 붉은 철쭉이 동산을 덮는 5월이면 많은 일반인들이 자연을 감상하러 방문하는 명소이기도 하다.
■ 감은탑(感恩塔)
의학교육 및 연구를 위해 시신을 기증하신 분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만들었으며, 정사각형의 수평선은 박애를, 수직으로 쌓아 올린 회전 적층암은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형태로 되어 있고, 탑의 가운데 공간은 두 손을 모아 기도하는 형상으로 각각의 돌에는 시신을 기증한 분들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감은탑을 중심으로 의과학연구지원센터 일대를 아우르는 길은 일반대중이 이용하는 산책길이기도 하다.
■ 4.18 기념탑 및 기념관
헌법정신의 근간이 되는 4.19의 도화선이 되었던 1960년 4월 18일 고려대학교 학생들이 중심이 된 4.18 시위를 기념하기 위해 1주년이 되던 해인 1961년 4월 18일에 설치한 탑으로서 2020년 12월17일 서울특별시 시도등록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4.18을 기념하기 위해 고려대학교 생학생들은 매년 4월 18일 학교 정문부터 국립 4.19 민주묘지까지 마라톤 행사를 개최한다. 또한 이날을 기리는 의미에서 4.18기념관을 건축하였으며 장애학생지원센터 등 교내 부처 사무실과 대강당 및 헬스장을 포함한 체육시설로 이용되고 있다. 참고로, 4.18관련 전시물은 박물관 백년사전시실에서 관람가능하다.
■ 문화재 지정 건물: 고려대학교 본관 건물, 중앙도서관(대학원도서관)
고려대학교 본관과 중앙도서관(대학원)은 역사적, 학술적, 문화 예술적 가치를 인정받은 문화재다. 대중들도 무료 접근이 가능하며 지역사회 측면에서도 의의가 있는 장소이다.
1934년에 완공된 본관은 1981년 대한민국의 문화유산인 사적으로 지정되었으며, 준공 당시에는 강의실로 사용되었고 현재는 총장실 및 행정업무를 총괄하는 곳으로 사용중이다. 지상 6층의 건물로 좌우대칭을 이루고 있으며, 건축미가 뛰어난 고딕양식의 석조건물이다.
중앙도서관(대학원)은 1981년 대한민국의 문화유산인 사적으로 지정되었다. 보성전문학교 개교 30주년 기념도서관으로 민족 성금을 통해 1937년 9월 개관하였으며, 건축미가 뛰어난 고딕양식의 석조건물이다. 국보 1점, 보물 9점, 서울시 유형문화재 3점, 등록문화재 3점을 포함한 각종 귀중서가 소장되어 있는 곳이기도 하다.
역사적, 문화적으로 중요성을 인정받아 문화재로 지정된 고려대학교 본관 건물과 중앙도서관(대학원도서관)에 대한 접근성 제공을 통해 고려대학교는 지역 사회와의 연결을 강화하고 문화유산의 지속적인 계승과 보존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본관을 시작으로 본관 앞에 펼쳐진 중앙광장의 잔디와 중앙도서관(대학원도서관), 문과대 서관, 국제관, SK미래관, 백주년기념관으로 이어지는 순환길은 유서 깊은 건물을 탐방하는 걷고 싶은 산책길로도 유명하다.
대한민국의 사적으로 지정된 두 공간과 야외 전시시설 포함하여 본교의 녹지운동장과 캠퍼스 전 시설은 누구에게나 개방이 되어 있다. 캠퍼스는 누구나 무료로 언제든 방문 가능하며, 신청자를 대상으로 무료 캠퍼스 투어 및 전시공간 투어 또한 진행하고 있다.
※ 캠퍼스 및 전시공간 투어 문의 및 예약: https://www.korea.ac.kr/sites/campustour/index.do#
▣ 건축물 및 문화유산에 대한 공공 접근성 제공
■ 야외 전시
고려대학교 캠퍼스 곳곳에서 야외 전시를 만나볼 수 있다. 학교 구성원은 물론, 인근 지역 주민과 학교 방문객들에게도 예술 작품과 역사적 유물을 감상할 기회를 제공하여 문화유산에 대한 접근성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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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려대학교 캠퍼스 야외 전시 |
조선시대 유교문화가 어떤 특징을 보이며 발전해 가는지 살펴볼 수 있는 대표적인 석물(石物) 조각품인 문인석(文人石)은 왕릉이나 묘의 좌우에 주인을 지키는 의미로 세워졌다.
본교 캠퍼스에서 감상할 수 있는 문인석은 15세기 후반 작품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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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려대학교 내 고인돌 |
고려대학교 박물관 학술조사팀에 의해 발굴된 고인돌 (支石墓/Dolmen)로 기원전 3세기경에서 서력기원을 전후로 한 초기 철기시대에 해당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 애기능
고려대학교 자연계캠퍼스 한가운데에 위치한 애기능은 작은 능처럼 생긴 동산으로 조선시대 정조대왕의 후궁이었던 원빈홍씨의 무덤(공식명칭은 인명원터) 이 있던 자리이다. 원빈 홍씨가 어린 나이에 후궁으로 들어와 1년 만에 요절했다 하여 애기능이라는 별칭이 붙여졌다. 자연계 학생뿐만 아니라 교내 구성원 모두에게 휴식과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는 이곳은 특히 벚꽃이 필 무렵과 벚꽃이 지고 난 후 붉은 철쭉이 동산을 덮는 5월이면 많은 일반인들이 자연을 감상하러 방문하는 명소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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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기능의 벚꽃과 철쭉 풍경 |
■ 감은탑(感恩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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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은탑(感恩塔) (사진 출처: 고려대학교 교우회) |
의학교육 및 연구를 위해 시신을 기증하신 분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만들었으며, 정사각형의 수평선은 박애를, 수직으로 쌓아 올린 회전 적층암은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형태로 되어 있고, 탑의 가운데 공간은 두 손을 모아 기도하는 형상으로 각각의 돌에는 시신을 기증한 분들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감은탑을 중심으로 의과학연구지원센터 일대를 아우르는 길은 일반대중이 이용하는 산책길이기도 하다.
■ 4.18 기념탑 및 기념관
헌법정신의 근간이 되는 4.19의 도화선이 되었던 1960년 4월 18일 고려대학교 학생들이 중심이 된 4.18 시위를 기념하기 위해 1주년이 되던 해인 1961년 4월 18일에 설치한 탑으로서 2020년 12월17일 서울특별시 시도등록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4.18을 기념하기 위해 고려대학교 생학생들은 매년 4월 18일 학교 정문부터 국립 4.19 민주묘지까지 마라톤 행사를 개최한다. 또한 이날을 기리는 의미에서 4.18기념관을 건축하였으며 장애학생지원센터 등 교내 부처 사무실과 대강당 및 헬스장을 포함한 체육시설로 이용되고 있다. 참고로, 4.18관련 전시물은 박물관 백년사전시실에서 관람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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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8 기념탑 | ▲ 4.18 기념관 |
■ 문화재 지정 건물: 고려대학교 본관 건물, 중앙도서관(대학원도서관)
고려대학교 본관과 중앙도서관(대학원)은 역사적, 학술적, 문화 예술적 가치를 인정받은 문화재다. 대중들도 무료 접근이 가능하며 지역사회 측면에서도 의의가 있는 장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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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려대학교 본관 사적: 1981.09.25. 지정 |
▲ 고려대학교 중앙도서관 사적: 1981.09.25. 지정 |
1934년에 완공된 본관은 1981년 대한민국의 문화유산인 사적으로 지정되었으며, 준공 당시에는 강의실로 사용되었고 현재는 총장실 및 행정업무를 총괄하는 곳으로 사용중이다. 지상 6층의 건물로 좌우대칭을 이루고 있으며, 건축미가 뛰어난 고딕양식의 석조건물이다.
중앙도서관(대학원)은 1981년 대한민국의 문화유산인 사적으로 지정되었다. 보성전문학교 개교 30주년 기념도서관으로 민족 성금을 통해 1937년 9월 개관하였으며, 건축미가 뛰어난 고딕양식의 석조건물이다. 국보 1점, 보물 9점, 서울시 유형문화재 3점, 등록문화재 3점을 포함한 각종 귀중서가 소장되어 있는 곳이기도 하다.
역사적, 문화적으로 중요성을 인정받아 문화재로 지정된 고려대학교 본관 건물과 중앙도서관(대학원도서관)에 대한 접근성 제공을 통해 고려대학교는 지역 사회와의 연결을 강화하고 문화유산의 지속적인 계승과 보존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본관을 시작으로 본관 앞에 펼쳐진 중앙광장의 잔디와 중앙도서관(대학원도서관), 문과대 서관, 국제관, SK미래관, 백주년기념관으로 이어지는 순환길은 유서 깊은 건물을 탐방하는 걷고 싶은 산책길로도 유명하다.
대한민국의 사적으로 지정된 두 공간과 야외 전시시설 포함하여 본교의 녹지운동장과 캠퍼스 전 시설은 누구에게나 개방이 되어 있다. 캠퍼스는 누구나 무료로 언제든 방문 가능하며, 신청자를 대상으로 무료 캠퍼스 투어 및 전시공간 투어 또한 진행하고 있다.
※ 캠퍼스 및 전시공간 투어 문의 및 예약: https://www.korea.ac.kr/sites/campustour/index.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