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캠퍼스
SDG별 교내 주요 성과
고려대 박사과정생 연구장려금 지원사업 37개 과제 선정.. `16억2500만원 지원`
Views 16
|2026.09.06
-
SDGs
4.양질의교육(S)

고려대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6년 박사과정생 연구장려금 지원사업'에서 37개 과제를 선정시켰다. 1~2년간 37명의 박사과정생에게 총 16억2500만원 규모의 연구비가 지원된다.
박사과정생 연구장려금 지원사업은 박사과정생(석·박사통합과정 및 수료생 포함)이 독립적 연구자로 성장하도록 돕는 학문후속세대 양성 사업이다.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아이디어를 1~2년간 지원하는 방식으로, 연구의 독창성과 학문적 가치, 연구자의 수행 역량 및 성장 가능성을 종합 평가해 과제당 연 2500만원(간접비 포함)을 지급한다.
고려대는 이번에 선정된 37개 과제가 공학(15개), ICT/융합연구(10개), 생명과학(6개), 자연과학(3개), 의약학(3개) 등 이공계 전 분야에 고르게 분포해 성과를 냈다.
선정 과제 중 KU-KIST융합대학원 윤영수 교수 연구실의 박지민 학생은 '리튬금속전지의 핵생성 및 계면 동역학에 관한 연구(자가조절 리튬 증착 메커니즘에 기초한 고성능 무음극 리튬금속음극 개발)'를 수행한다. 박 학생은 리튬금속전지 표면에서 전극과 전해질의 반응 양상을 규명하고, 전극이 리튬을 대량으로 빠르게 흡수해 충·방전 효율을 높이는 '과포화 전극' 개념을 정립하며 세계적 학술지에 논문 두 편을 게재하는 등 차세대 전지 분야 연구 역량을 인정받았다.
함께 선정된 허영훈 학생은 '알루미늄 전지의 고에너지 밀도를 달성하기 위한 통합 설계 기술 개발에 관한 연구(양면 기능성 분리막 기반 알루미늄-황 전지 열역학·동역학 문제 동시 제어 전략)'를 이끈다. 허 학생은 알루미늄 이차전지의 금속 전극 부식을 억제하는 3차원 다공성 MXene 전극을 설계하고, 단락(합선) 메커니즘을 규명하는 동시에 고안정성 전극·분리막을 개발해 국제 저널에 논문 다섯 편을 게재하며 이차전지 안정성 연구 성과를 축적해왔다.
윤영수 교수는 "두 학생이 그동안 독립적으로 연구 주제를 발전시키고 우수한 논문 성과를 쌓아온 과정이 이번 선정으로 이어졌다"며 "이번 지원을 발판 삼아 차세대 이차전지 분야의 핵심 문제를 해결하고 세계 무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연구자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