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캠퍼스
SDG별 교내 주요 성과
고려대학교 인권·성평등센터, 4-6월 월례세미나 개최
Views 17
|2026.08.04
-
SDGs
4.양질의교육(S) / 5.성평등(S) / 10.불평등감소(S)
고려대학교 인권·성평등센터는 2026년 4월부터 6월까지 교내 구성원과 외부 신청자를 대상으로 총 3차례의 월례세미나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교제폭력과 강압적 통제, 트랜스젠더 및 젠더비순응자의 노동 경험, 디지털 기술과 젠더폭력 등 인권과 성평등을 둘러싼 다양한 주제를 다뤘다.

4월 30일에는 허민숙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연구원이 ‘친밀한 관계 폭력, 강압적 통제 행위로서 교제폭력의 실태와 대책’을 주제로 강연했다. 피해자가 경험하는 감정적·심리적·경제적 학대를 비롯해 가해자 위치추적, 직장 내 피해자 보호, 사망사건 검토 및 관련 입법 등 교제폭력의 실태와 대응 방안을 폭넓게 살펴봤다. 해당 세미나에는 교내 구성원과 외부 신청자 총 78명이 참여했다.

5월 20일에는 김원영 서강대학교 학생생활상담연구소 강사가 ‘트랜스젠더 및 젠더비순응자의 ‘괜찮은 일’ 경험’을 주제로 강연했다. 한국의 트랜스젠더 및 논바이너리(TNB) 성인이 구직 과정에서 겪는 차별에 대응하는 전략과 한국의 사회문화적 맥락에서 나타나는 진로 발달 과정을 살펴봤다. 특히 이들을 단순히 차별의 피해자로 바라보는 것을 넘어 노동시장 안에서 발휘하는 주체성에 주목하고, 보다 평등한 노동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필요한 변화에 대해 논의했다. 총 43명이 참여했다.

6월 26일에는 배성신 대검찰청 양성평등정책담당관이 ‘디지털 인프라와 젠더폭력: 친밀한 관계에서의 기술매개 강압적 통제’를 주제로 강연했다. 강압적 통제 이론을 바탕으로 디지털 기술이 친밀한 관계에서 젠더폭력과 결합하는 양상을 살펴보고, 피해자가 디지털 인프라에서 벗어나는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사회적·직업적·가족적·법적 비용 등 구조적 문제를 다뤘다. 이를 토대로 디지털 기술과 젠더폭력의 관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관련 정책과 실무적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총 48명이 참여했다.
세 차례의 월례세미나는 모두 ZOOM을 통해 진행됐으며, 총 169명의 교내 구성원과 외부 신청자가 참여했다. 인권·성평등센터는 월례세미나를 통해 우리 사회의 인권과 성평등을 둘러싼 주요 현안을 살펴보고, 대학 구성원과 사회가 함께 고민해야 할 과제를 공유하는 장을 마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