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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G별 교내 주요 성과

고려대·SK, 글로벌 첨단 인재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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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20

  • SDGs

    4.양질의교육(S) / 8.양질의일자리와경제성장(S)

반도체·AI 분야 외국인 석사 30명 집중 지원
등록금·생활비 지원…학업과 연구 몰두 환경
세계 각국 유망주 유치해 차세대 기술 거점 도약

 
SK Global Scholarship Program 3기 장학증서 수여식 단체사진. 오민규 대학혁신본부장(가운데 왼쪽) 송진원 대학원장(가운데 오른쪽). 사진=고려대학교
SK Global Scholarship Program 3기 장학증서 수여식 단체사진. 오민규 대학혁신본부장(가운데 왼쪽) 송진원 대학원장(가운데 오른쪽).

한국의 최첨단 기술과 학문적 역량이 세계 각국의 우수한 유망주들을 불러모으고 있다. 고려대학교와 SK그룹이 손을 잡고 차세대 핵심 기술 분야를 이끌어갈 글로벌 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고려대학교는 지난 18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 대학원 중앙도서관에서 ‘SK Global Scholarship Program(이하 SK GSP) 3기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SK GSP는 해외 우수 인재를 한국으로 유치해 반도체 및 인공지능(AI) 등 미래 첨단산업의 핵심 인력으로 양성하기 위해 마련된 산학협력 장학 프로그램이다.

고려대와 SK그룹 주요 계열사(SK하이닉스·SK텔레콤·SK브로드밴드·SK C&C)가 공동으로 뜻을 모아 2024년 9월부터 본격 운용되고 있으며, 고려대 일반대학원 석사과정에 입학하는 외국인 유학생을 선발 대상으로 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고려대는 전기전자공학, 물리학 등 반도체 기초·심화 분야를 비롯해 인공지능, 정보기술(IT) 전반에 걸친 최고 수준의 교육 기반을 제공한다.

SK는 선발된 학생들이 오롯이 연구와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파격적인 재정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4주간의 한국어 연수비용을 시작으로 ▲4학기 등록금 전액(입학금 포함) ▲왕복 항공료 및 매월 안정적인 생활비 지급까지 유학 생활 전반을 밀착 후원한다.

이번에 새롭게 합류한 3기 장학생 15명을 포함해 현재 총 30명의 유학생이 SK GSP의 혜택을 받고 있다. 장학생들의 출신 국가는 폴란드·루마니아·조지아 등 동유럽 지역부터 필리핀·인도네시아·베트남·태국·인도·파키스탄 등 아시아 전역에 이르기까지 세계 각지로 다양하다.


학생들은 전공 학문뿐만 아니라 한국 문화와 언어에 대한 적응력도 빠르게 키워가고 있다. 지난 8월 열린 한국어 연수 과정에서는 3기 장학생 중 1명이 뛰어난 학업 성취도와 성실한 태도를 인정받아 우수상을 받는 등 벌써부터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다.

송진원 고려대 대학원장은 이날 수여식 축사를 통해 “엄격한 과정을 거쳐 선발된 장학생들은 각자의 학문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과 열정을 입증한 인재들”이라며 “SK GSP 프로그램을 발판 삼아 자신의 잠재력을 마음껏 펼치고, 차세대 세계 기술 무대를 누비는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