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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반기문재단, ‘질서 이후의 질서’ 심포지엄 개최...한반도 평화 전략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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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25

  • SDGs

    16.정의,평화,효과적인제도(G)

29일 제4차 공동 심포지엄 개최…
AI 기술패권·글로벌 거버넌스 변화와 한국 전략 모색

 
공동 심포지엄 포스터

고려대학교 통일융합연구원과 보다나은미래를위한 반기문재단이 국제안보 질서 변화와 한반도 평화의 해법을 모색하는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고려대 통일융합연구원(원장 이신화)과 보다나은미래를위한 반기문재단(이사장 반기문)은 오는 29일 오후 2시 고려대 백주년기념삼성관 국제원격회의실에서 ‘제4차 공동 심포지엄: 질서 이후의 질서-국제안보의 재편과 한반도 평화’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고려대 통일선도대학사업단이 후원한다.

김동원 고려대 총장의 환영사로 시작되는 행사는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기조강연으로 이어진다. 반 전 총장은 ‘격변하는 국제질서에서 대한민국의 역할’을 주제로 국제사회에서 한국이 수행해야 할 역할을 짚는다. 김숙 반기문재단 상임이사와 이신화 통일융합연구원장은 각각 두 세션의 좌장을 맡는다.


첫 세션에서는 ‘지정학적 충돌의 연쇄화와 한반도 평화’를 중심으로 중동 정세와 국제질서 변화가 한반도에 미치는 영향을 살핀다. 인남식 국립외교원 전략지역연구부장은 ‘중동분쟁의 복합화와 국제질서의 재편’을, 박영준 국방대 국가안보문제연구소장은 ‘연쇄위기의 국제질서와 한반도 평화의 조건’을 주제로 발제한다.

이숙종 성균관대 특임교수, 김동중 고려대 국제학부 교수, 임재천 고려대 통일선도대학사업단장은 토론자로 나서 중동발 위기의 확산 양상과 한반도 평화 유지 방안을 살펴본다.


두 번째 세션의 주제는 ‘기술패권 시대의 글로벌 거버넌스 재편과 한국의 전략’이다. 권태경 연세대 정보대학원 교수는 ‘AI 기술패권과 안보 방어선: 한국의 공급망 주권 확보전략’을 통해 기술 경쟁에 따른 안보·공급망 과제를 다룬다. 김상배 서울대 교수는 ‘기술, 규범, 제도의 재편과 한국의 전략적 선택’을 중심으로 변화하는 국제 환경에서의 대응 방향을 제시한다.


남성욱 숙명여대 석좌교수, 임종인 김앤장 고문(전 대통령 사이버특보), 장상식 국제무역통상연구원장은 토론에 참여해 기술패권 경쟁에 대응하기 위한 한국의 정책적 과제를 논의한다.

양 기관은 2023년부터 매년 공동 심포지엄을 열어 한미동맹과 북핵, 주요 국제정세 등을 다뤄왔다. 이번 자리에서는 국제안보 환경의 재편과 기술 경쟁을 바탕으로 한반도 평화와 국가 전략의 방향을 모색한다.

행사는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관련 분야 연구자와 정책 담당자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