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세종LINC3.0사업단 ICMC 문화예술융복합콘텐츠센터(센터장 김광훈)가 세종 대표 축제를 주제로 리브랜딩 연구를 추진한다. 해당 연구는 지·산·학 진로 취업 탐색 활동의 일환으로, 학생들로 구성된 사회혁신 CBL 연구모임 2팀이 주가 되어 진행한다.

이를 위해 지난 3월 29일 문화스포츠관 211호에서 사회혁신 CBL 연구모임 2팀과 세종시문화관광재단 축제문화팀이 만나 세종시 대표 축제 리브랜딩에 관한 연구 조사 방향을 논의했다.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류효정 축제문화팀장은 세종시 대표 축제로 △세종 낙화 축제 △세종 빛 축제 △조치원 복숭아 축제와 더불어 세계를 잇는 한글문화도시 세종의 정체성이 담긴 축제를 소개했다. 특히 세종대왕과 관련한 이야기에서 세종의 생애에 녹아있는 창의성과 국내외 트렌디 프로그램 사례를 함께 융합시켜 세종 축제를 리빌딩 해 나갈 것이라고 비전을 제시했다.

이번 조사연구를 지도하는 김광훈 교수는 “다양한 축제 콘텐츠 산업에 대한 전문적인 이해를 쌓고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리브랜딩 아이디어를 내는 과정 속에서 축제산업분야 진로와 취업을 모색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축제산업 분야 공공기관과 전문기업과 연계한 현장실습으로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