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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고려대 세종캠퍼스-세종시 공동 주관, ‘제 3차 세종지역혁신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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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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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Gs
9.산업,혁신,사회기반시설(SE) / 11.지속가능한도시와공동체(S)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소속 DSC지역혁신플랫폼 자율주행시스템사업단과 세종특별자치시가 공동으로 주관하여 지난 20일 세종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에서 ‘제3차 세종지역혁신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김영 부총장, 카이스트 이광형 총장, 이승원 세종경제부시장을 비롯한 세종시 공무원, 양현봉 세종테크노파크 원장 및 산하기관 관계자, 충청권 기업 임직원, 세종 지역 대학 관계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역 혁신을 통한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 전략을 모색했다.
본격적인 포럼에 앞서 세종시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세종시는 자율주행 산업 육성을 위해 관제센터와 연구시설을 구축하고, 오송역-세종터미널-반석역을 잇는 전국 최초의 광역형 자율주행 테스트베드를 운영 중이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세종시, 대학, 지역 혁신 기관 및 기업들이 협력 플랫폼으로 발전하길 바라며, 세종시도 지역-대학 동반성장을 지원하겠다” 라고 전했다.
이후 포럼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1부에서는 카이스트 이광형 총장의 ‘세종시 미래 핵심 전략’ 기조연설이 진행됐다. 그는 세종시를 중심으로 대전시, 충청남도, 충청북도 등 4개 시도를 묶은 '디지털 메가시티' 건설을 통한 범 충청권 지역 균형 발전 실현을 강조했다.
또한 현대자동차 권형근 R&D 품질 강화 추진위원의 ‘자율자동차와 같은 미래자동차개발과 전망’ 기조연설, 한국자동차연구원 이호중 미래 모빌리티사업단장의 ‘모빌리티 산업 대전환을 위한 정책과 전략’ 강연 등이 진행되었다.
포럼 2부에서는 패널 토론을 통해 각계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세종시가 중심이 되어 추진해 온 미래모빌리티 사업들의 평가와 더불어 미래모빌리티 산업의 대전환을 위한 전략 등 다양한 방법을 논의하였다.
김영 고려대 세종부총장은 “세종시 미래 전략 산업의 하나인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현주소와 대전환을 위한 다양한 방법이 제시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청년이 모이는 공동캠퍼스 중심의 세종형 교육혁신모델을 적극 활용한 미래모빌리티, AI, ICT 등 제4차 산업혁명 분야의 인재 양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