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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안암병원 민재석 교수, 대한종양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 ‘최우수 포스터 발표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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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4

  • SDGs

    3.건강과웰빙(S)



고려대안암병원은 위장관외과 민재석 교수가 2월 21일부터 22일까지 서울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개최된 ‘대한종양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SISSO 2025)’에서 ‘최우수 포스터 발표상(Best Poster Presentation)’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민재석 교수는 조기 위암환자를 대상으로 복강경 감시 림프절 탐색 수술(LSNNS)의 위 보존 효과와 수술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제시한 연구를 발표해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그는 이번 발표에서 창원경상국립대병원 위장관외과 정상호 교수와 함께 복강경 감시 림프절 탐색 수술을 받은 환자들 258명 중 위 보존 수술을 실패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임상병리학적 특성을 분석하고 수술의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민재석 교수는 “복강경 감시 림프절 탐색 수술은 최소한의 절제로 위를 보존할 수 있는 수술방법”이라며 “기존의 위암 수술법(복강경 위아전절제 수술)보다 수술 후 환자들의 회복과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어 더 나은 치료 방안이 될 수 있으나 일부 환자는 위 보존 수술이 실패하거나 드물지만 암이 재발할 수 있어 추가적인 보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술의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환자들의 임상병리학적 특성을 고려해야 하고 적절한 환자 선택과 안전한 수술기법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하다”며 “향후 연구를 통해 위 보존 수술의 성공률을 향상시키고 조기 위암환자들에게 보다 효과적인 치료 옵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