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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고려대 세종캠퍼스,재미 한인 청소년-모국 뿌리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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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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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Gs
4.양질의교육(S) / 11.지속가능한도시와공동체(S) / 17.지구촌협력(G)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부총장 김영)와 뿌리교육재단(회장 이상윤)은 미국에 거주하는 한국인 청소년 6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재미동포 청소년 모국방문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7월 1일(화)부터 11일(금)까지 10박 11일간 모국인 한국의 역사와 문화 등 다양한 분야를 체험하는 일정으로 구성된다.
이에 7월 1일(화) 오후 2시,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농심국제관 106호에서 환영식이 진행되었다. 본 환영식에는 고려대학교 김영 세종부총장, 이병희 학생복지처장, 뿌리교육재단 이상윤 회장, 뿌리교육재단 최순욱 이사장, 뿌리교육재단 장영주 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모국방문 연수에는 60명의 재미 한인 청소년이 참여하며 10박 11일에 걸쳐 모국인 한국의 다양한 분야를 경험할 수 있는 기업 견학, 한국문화탐방, 병영 체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환영식을 마친 이들은 뿌리 찾기 여정을 시작한다. 2~3일 병영체험 4일 무주 태권도원 방문 5일 전주탐방 6~7일 경주 문화 탐방 8일 독립기념관 방문 9일 광화문, 경복궁, 롯데타워 방문 10일 LG 사이언스파크 마곡, 대한민국 국회의사당 견학 11일 고려대학교 서울캠퍼스 투어 및 수료식 진행 등 한국 곳곳을 돌아다니며 한국의 역사와 문화, 발전상을 직접 경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청소년 모국방문연수 프로그램은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와 뉴욕 소재 뿌리교육재단(KAYAC, Korean—American Youth Assistance Coalition, Inc.)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하나금융그룹과 조 파운데이션이 후원하는 행사다. 본 행사는 재미 한인 청소년들이 모국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민족정신을 계승할 수 있는 경험을 토대로 한민족의 자긍심을 겸비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는 취지로 진행됐다.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와 뿌리교육재단은 창의적 미래인재육성이라는 비전을 공유해 모국방문 사업을 공동 주관하고 있다.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는 2009년부터 2025년까지 해당 사업을 뿌리교육재단과 같이 진행했으며, 700여 명의 재미 한인 청소년들이 모국 뿌리를 찾고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김영 고려대학교 세종부총장은 “올바른 정체성 확립을 통해 우리는 더 큰 자아로 발전하고 나아갈 수 있다”며, “모국방문연수를 통해 한민족 정신을 계승하고, 미래사회의 글로벌 인재로 발돋움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