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세종캠퍼스 교수학습정보센터(센터장 계인국)는 지난 6월 18일 문화스포츠대학 212호에서 지속가능발전교육(ESD: Education for Sustainable) 활성화를 위한 '배움과 나눔의 상생협력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 공직자교육센터장, 인재개발팀 팀장, 보람초등학교 교사, 세종시 가족센터, 세종시 문해교육센터 관계자를 비롯해 고려대 세종캠퍼스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세미나 1부에서는 2025학년도 1학기 고려대 세종캠퍼스 혁신수업인 'SEMO Class 배움나눔형 수업'을 운영한 교원들이 수업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학기에는 총 6개 교과목에서 170명의 수강생이 참여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주요 사례로는 ▲세종시 도시 문제 해결 프로젝트 ▲2025 세계국가유산산업전 세종시 문화유산 전시 프로젝트 ▲세종시 문해교육센터 어르신 대상 디지털 문해력 교육 프로젝트 ▲보람초등학교 문화 다양성 교육/코딩 교육/AI 활용 소설 창작 프로젝트 ▲세종시 가족센터 다문화 아동 대상 한국문화 체험 프로젝트 등이 있다. 

이어 2부에서는 SEMO Class 배움나눔형 수업의 특화된 '지역사회 연계 배움나눔 프로젝트' 성과에 대한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 보람초등학교, 세종시 가족센터 등 연계 기관 관계자들의 피드백을 듣고, 이를 기반으로 혁신수업 SEMO Class 배움나눔형 수업에서 지속가능발전교육의 실천을 확대하기 위한 대학과 지역사회의 협업과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고려대 세종캠퍼스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지역사회의 현안을 발굴하고 기여하는 교육적 경험을 통해 지속가능한 공동체를 위한 배움의 중요성과 지속가능발전교육의 실천 경험으로 확장하는 세종캠퍼스 교육혁신 모델 SEMO Class 배움나눔형 수업을 안정적으로 확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