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row

SDGs 쿼리 검색

이종태 고려대 교수, ‘2024 세계 최상위 2% 연구자’ 선정

2025.03.19 Views 10

  • SDGs/ESG

    3.건강과웰빙(S) / 10.불평등감소(S) / 11.지속가능한도시와공동체(S) / 13.기후변화의대응(E)

  • 활동유형


고려대학교 건강영향 특성화 미세먼지연구·관리센터장 이종태 교수가 엘스비어(Elsevier)에서 발표한 ‘세계 최상위 2% 연구자(World Top 2% Scientist)’에 선정됐다.

이 교수는 환경오염이 인간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다루는 환경역학 연구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미세먼지와 오존과 같은 대기오염 물질이 심혈관계 질환 및 사망률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고 있다. 예를 들어, 2022년에는 단기적인 PM10 노출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심혈관계 입원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연구를 발표했으며, 장기적인 오존 노출과 사망률 간 연관성을 다양한 노출 시간 지표를 활용해 분석한 연구도 수행했다.

또한, 도시숲이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도시 거주민의 정신건강을 증진시키는 효과에 대한 연구도 진행했다. 이번 연구에서 이 교수는 도시숲이 미세먼지 저감뿐만 아니라 대기오염에 대한 신체적 저항성을 높이고, 거주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에도 기여할 수 있음을 밝혔다.

이러한 연구 활동 외에도, 이 교수는 대중매체를 통해 미세먼지의 위해성과 취약계층 보호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있다. 예를 들어, 한 방송사의 인터뷰에서 미세먼지 저감 대책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법령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으며, 유튜브 영상에서는 미세먼지가 사람들에게 미치는 차별적 위해성에 대해 설명했다.

이종태 교수의 이러한 연구와 활동은 환경오염으로부터 국민 건강을 보호하고, 특히 취약계층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fi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