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지속가능원이 주관하는 ‘2025 고려대 체인지메이커스’ 프로그램이 지난 7월 23일(수), SK미래관 4120호에서 중간보고 워크샵을 진행했다.
본 워크샵은 참여 학생들이 상반기 동안 추진해온 지역사회 기반 프로젝트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각 팀의 활동 내용을 전문가들과 함께 점검하며 개선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총 40명이 참석하였으며, 팀별 발표와 강사 피드백, 상호 질의응답 등으로 약 2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이번 워크샵에는 체인지메이커스 소속 10개 팀과 지속가능성, 디자인씽킹, 사회혁신 분야의 실무 전문가이자 멘토 5인이 참여했다. 

▲ 천방지책 : 성북구 내 폐현수막의 업사이클링
▲ 그린스토리메이커스 : 그린스토리북 제작 프로젝트
▲ 리필로드 : 고려대학교 다회용컵 순환 시스템
▲ Z-POP : 지속 가능 팝업 문화 형성 프로젝트
▲ 호응업 : 폐현수막 업사이클링을 통한 지속 가능한 응원 문화 만들기
▲ 쿠아시스 : KU 탄소중립 행동 유도 및 인식개선 프로젝트
▲ 담다 : 지적장애인과 노인의 디지털 격차 및 사회적 편견 해결 프로젝트
▲ Dear Days : 웰다잉을 통한 웰빙의 실천(혹은전세대의 웰다잉 실천)을 위한 앱 서비스 제작
▲ 이야기 : 시각 장애인 정보 접근권 보장

각 팀은 상반기 중 현직 전문가와의 멘토링 세션을 총 2회 진행하며 프로젝트의 방향성과 실행력을 강화해왔다.
이번 워크샵에서는 그동안의 아이디어를 구체화한 프로토타입을 바탕으로 팀별 발표가 이어졌고, 전문가들은 실행 가능성과 사회적 임팩트를 중심으로 구체적인 피드백을 제공했다.

고려대학교 지속가능원은 체인지메이커스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사회 문제를 스스로 진단하고, 창의적이며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해결해가는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오는 2학기에는 후속 활동 및 성과공유회가 예정되어 있으며, 실질적인 사회 변화를 이끄는 대학생 주도 프로젝트의 본보기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작성 및 문의 : 02-3290-5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