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식
주요행사
2025학년도 1학기 ‘서울북부하나센터 탈북민 학습멘토링’ 성료
Views 14
|2025.07.23
2025학년도 1학기 ‘서울북부하나센터 탈북민 학습멘토링’ 성료
서울북부 지역 탈북민 아동·청소년 대상 1:1 학습 및 정서 지원 통해 교육격차 완화
고려대학교(총장 김동원) 지속가능원은 지난 4월 6일부터 6월 8일까지 ‘2025학년도 1학기 서울북부하나센터 탈북민 학습멘토링’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북부 지역에 거주하는 탈북민 아동·청소년의 학업 격차와 정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학교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 비대면 학습멘토링 모습
사회공헌단 17기 단원 4명이 멘토로 참여해 초·중등생 4명과 1:1로 주 1회, 회당 2시간씩 학습 멘토링을 진행했다. 수업은 멘티 자택이나 인근 카페 등에서 대면으로 이루어졌으며, 비대면 방식도 병행되었다.
프로그램 만족도는 평균 4.59점(멘토 4.58점, 멘티 4.6점)으로, 참여자 전원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 고려대 의학도서관 및 광화문 현장체험학습 모습
이휘열(경제학과·20)은 “언어 장벽이 있는 멘티와 함께하며 교육의 평등이 단순한 기회의 문제가 아니라 접근의 문제임을 느꼈다”고 말했다.
멘토로 참여한 정민지(경영학과·24)는 “멘티 가족이 고려대 축제에 함께 방문해 캠퍼스를 소개할 수 있었던 경험이 가장 뜻깊었다”며 “학습을 넘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신뢰를 쌓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멘티 또한 “멘토 선생님이 친구처럼 다가와 영어와 과학을 즐겁게 배울 수 있었다”며 “공부에 대한 흥미가 높아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3번 ‘건강과 웰빙’, 4번 ‘양질의 교육’, 10번 ‘불평등 완화’, 17번 ‘파트너십 강화’의 가치를 실천하는 활동으로 평가된다. 고려대학교 지속가능원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기관과 협력하여 교육 소외계층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 작성: 지속가능경영팀 전영혜(02-3290-505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