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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공지사항][뉴시스] `폐교위기 벗어나게 해줘서 감사`…고려대 사회봉사단 감사패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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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21

교육캠프 3년 만에 입학생 2명→16명

【서울=뉴시스】강지혜 기자 = 고려대학교 사회봉사단이 폐교 위기에 처한 학교의 학생 수를 늘린 공으로 경남 김해 대진초등학교 교장으로부터 7일 감사패를 받았다.

대진초는 지역 인구가 줄고 신입생이 대도시로 몰려가는 등의 이유로 학생 부족 문제를 겪고 있었다.

2008년 이전까지 10여 명을 유지하던 입학생 규모는 2011년 2명으로 떨어졌다. 해당 지역 교육청은 대진초에 대해 폐교 수순을 밟기 시작했다.

대진초는 학교를 살려내기 위해 고려대에 요청해 교육캠프를 열었다. 주변 지역 학생과 학부모의 관심을 높이고자 하는 취지였다.

고려대 사회봉사단은 2011년 겨울 4박5일 일정으로 대진초에서 교육캠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실험과 현장 체험 위주의 활동은 물론 대학생 봉사자와 초등학생 간 멘토링 활동도 펼쳤다.

이들은 교육캠프가 끝난 뒤에도 학생들과 계속 연락했다.

교육 문제로 고민하던 학부모들은 봉사단과의 간담회에서 교육 방법과 대학입시 요령, 지역 사회 생활의 고충을 털어놨다.

교육캠프가 3년 동안 이어지자 대진초에 자녀를 입학·전학시키는 학부모들이 생겼다. 그 결과 대진초 입학생 수는 올해 16명으로 늘었고, 폐교 위기에서 벗어났다.

박영서 대진초 교장은 감사패를 전달하며 "교육 봉사 덕분에 학부모들의 관심과 신뢰를 회복하고 학생들이 돌아오는 학교를 만들 수 있었다"고 말했다.

jh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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