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는 '22세기 피카소'라는 온라인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지역 어린이들에게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고 2일 밝혔다.

구가 최근 3회에 걸쳐 진행한 22세기 피카소는 미디어, 미술, 인공지능 등을 종합적으로 활용한 온라인 전시회와 체험활동으로 구성됐다. 자신을 표현하는 스케치와 풍경화를 그리는 행사도 있었다.

프로그램은 고려대 사회공헌원 자원봉사자가 기획하고 멘토로도 참여했다. 성북드림스타트와 성북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신청한 아동 14명이 교육을 받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프로그램을 활용해 그림을 그리는 것은 익숙한데 온라인으로 전시를 한 것은 처음이라 너무 신기했다"며 "더 많은 친구들이 함께 그림 실력을 뽐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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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남 기자 newsfire3@newsfi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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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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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석 기자 kspa@ks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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