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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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G 17.2.3 ~ 17.2.5] SDGs 달성을 위한 다양한 협력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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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7
#SDG 17.2.3 ~ 17.2.5 SDGs 달성을 위한 다양한 협력 실천
▣ SDGs 달성을 위한 다양한 협력 실천
■ 데이터 수집 등에 있어서의 국제협력
고려대학교는 국제콘퍼런스, 국제공동연구 및 국제세미나 등 다양한 형태의 국제협력을 통해 정보를 수집 및 공유하여 지속가능발전목표의 달성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 에너지신산업 혁신융합대학사업단-에너지 환경기후기술 인재양성센터, 카타르 현장학습 프로그램 '중동 가보자KU' (2023.07.30.)
고려대학교 에너지신산업 혁신융합대학사업단이 지난 7월 30일 에너지환경기후기술 인재양성센터와 함께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으로 Green Desert로 변모 중인 UAE와 카타르로 현장학습 프로그램인 ‘중동 가보자KU(가보자구)’ 프로그램을 위해 6박 8일간의 여정을 떠났다. 주요 방문지는 국제재생에너지기구(IRENA), 에너지부(MOEI), 탄소중립도시(Masdar City), 현장 플랜트, 그리고 칼리파대학(UAE)과 카타르대학(카타르) 등이다. 이번 현장학습은 단순히 탐방에 그치지 않고, 참여 교수진과 우수 학생으로 선발된 대학생과 대학원생들이 세미나에 직접 참여하고, 학-석 공동과제를 수행하며, 중동지역 전문가들의 피드백을 받는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
주요 내용은 양국의 수소에너지와 태양광에너지 산업의 기술동향과 협력방안에 대한 것으로, 양국은 한-카타르의 기술적 특장점을 살려 산학연 연계를 확장해 나가자는데 뜻을 모았다. 홍승관 교수는 중동국가들과의 공동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과 카타르가 R&D 협력을 통해 탄소를 줄여나가는 것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해나가자"고 강조했다. 이기봉 교수는 국내의 수소정책과 청정수소 공급의 기술적 중요성을 소개한 뒤, "향후 양국의 협력을 통한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 ‘아시아 지속 가능 캠퍼스 네트워크(ASCN) 2023 컨퍼런스’ 개최 (2023.11.03.)
고려대학교 탄소중립특성화대학원, 오정리질리언스연구원, 지속발전연구소는 한국그린캠퍼스협의회와 함께 지난 3일 고려대 하나스퀘어 멀티미디어룸에서 ‘아시아 지속 가능 캠퍼스 네트워크(이하, ASCN) 2023 컨퍼런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지속 가능한 미래로 가는 길 :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탄소중립’을 주제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한국, 중국, 일본, 태국 4개국 나라에서 민·관·산·학·연 협력을 통해 기후환경 문제를 해결하고 있는 국내 8개 대학과 해외 8개 대학의 교직원, 학생들이 사례를 공유했다.
본 행사에서 조명래 전 환경부 장관은 ‘탄소중립을 위한 자연기반해법’ 주제로 기조 발표를 진행하며 녹색 전환으로써 탄소중립의 재정의를 위해 인간기반해법, 기술기반해법 등의 특성과 도시 환경에서의 적용 방안에 대해 소개했다. 뒤이어 진행된 대학의 사례발표에서는 강동렬 고려대 오정리질리언스연구원이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 발전 기본법 제정 과정, 고려대 지속가능발전 교육 과정을 소개했고 김익재 고려대 지속발전연구소 연구원이 THE Impact Ranking 및 QS Sustainability 등 지속가능성에 근거한 대학평가에 대한 고려대의 대응을 전했다.
일본 기푸대는 캠퍼스 내 식물도감 및 지도 제작 프로젝트를, 일본 치바대는 아동 청소년을 위한 환경 교육 프로젝트를 일본 리츠메이칸대에서는 탄소 중립 역량 강화 교육 프로젝트를, 태국 부라판대에서는 폐콘돔 수거 및 재생을 통한 굿즈 제작 사업에 대해, 태국 쓰리파툼대에서는 귀뚜라미 똥을 활용한 바이오매스 사업에 대해, 태국 KMUTNB대에서는 식단 관리를 통한 탄소 회피 프로젝트에 대해 발표했다.
■ SDG 모범 사례를 위한 협업
◆ 한국RE100협의체-고려대, 업무협약 체결(2023.10.19.)
고려대학교 에너지·환경 기후기술인재양성센터는 10월 19일 한국RE100협의체(의장, 정택중 사단법인 한국에너지융합협회 대표)와 '에너지환경 기후기술 대응을 위한 인재양성 및 비즈니스분야 기업 RE100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고려대 에너지·환경 기후기술인재양성센터와 한국RE100협의체는 △에너지환경 기후기술 대응을 위한 인재양성 지원 △기업 RE100 지원 △산학연 공동세미나 개최 △에너지 관련 기업과 기관, 전문가들의 교류 활성화 △기후기술 정책 연구 및 비즈니스 영향 분석 지원 등을 약속했다.
◆ 옥용식 교수, 환태평양대학협회(APRU)와 UN SDGs 및 ESG 주제 온라인 정규 영어강좌 개설(2023.09.~2023.11.)
환경생태공학부 옥용식 교수(국제ESG협회 회장)이 환태평양대학협회(APRU)와 함께 '지속가능성'을 다양한 측면에서 분석하고 학습하는 'APRU 무료 온라인 강좌'를 개설했다. 개강일자는 9월 13일부터 11월 22일까지 10주 간 매주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으며, ESG 경영을 분석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의 기회를 제공했다. 고려대학교는 환태평양대학협회의 회원교이자 아시아를 이끄는 대학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이재혁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교수 또한 강연 시리즈에 참여해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기업 리더의 관점에서 핵심 이해 관계자들과 협력하는 방법 등을 전한다. 본 강연을 기획한 옥용식 교수는 UN SDGs 달성을 위한 기후 환경 에너지 융합 기술 분야의 세계적 석학으로 탄소 네거티브 기술인 바이오차(biochar), 플라스틱 오염, 생물다양성 보전 등 인류 난제 해결을 위한 대규모 실증 연구 및 ESG 평가 지표 개발을 주도하고 있다.
■ SDGs를 위한 NGO와의 협력
◆학생 자원봉사 프로그램
◇ 고려대안산병원, 7회째 인도네시아 의료 봉사(2023.06.24.~2023.07.02)
고려대안산병원 로제타 홀 의료봉사단이 6월 24일부터 7월 2일까지 9일간 인도네시아 파푸아(Papua)주 울릴린 지역에서 의료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돌아왔다. 고려대안산병원 로제타 홀 의료봉사단의 인도네시아 방문은 2017년부터 현재까지 벌써 일곱 번째다. 7년 동안 의료봉사단의 혜택을 받은 현지 주민들의 수만 8000여 명에 달한다.
특히, 이번 방문에는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및 약학대학의 학생들도 참여했는데, 이는 향후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활동의 초석이 될 예비 의료인들에게 나눔과 봉사의 실천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했다.
◇ 고려대학교 사범대학 하계 교육봉사 '쿠쌤' (2023.07.)
고려대학교 사범대학은 고성군 관내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1:1 멘토-멘티를 구성하여 학습 방법 지도 및 대면 교육 만남의 장을 추진하는 교육봉사 캠프를 진행했다. 이는 2022년 12월 고려대학교 사범대학-고성군-고성교육지원청-고성군의회 4자 간 체결된 교육 협력 업무협약(MOU)에 의해 시작됐다.
고려대학교 사범대학 학생들은 진로 진학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 및 추진하고 있다. 3월에는 고려대학교 사범대학 교육봉사단 14명과 고성군 관내 중학생 14명이 각각 1:1 멘토-멘티를 구성했으며, 학기 중에는 월 3회(6시간) 이상 온라인 학습지도를 진행하고 있다.
◇ 고려대학교 의료기술지주 자회사 좋은운동장, 휠체어 레이싱 대회 ‘영암스챌린지’ 개최(2023.08.27.)
고려대학교 의료기술지주 자회사이자 사회적 기업 좋은운동장이 8월 27일 휠체어 레이싱 대회 ‘영암스챌린지’를 개최했다. ‘영암스챌린지’는 휠체어 레이싱 저변 확대를 위해 국내 최초로 F1 자동차경주장 서킷에서 열린 휠체어 레이싱 대회로, 디자인 전문 컨설팅그룹 피엑스디의 후원으로 마련했다. 이렇듯 고려대학교는 지체 장애인과 뇌병변 장애인 등 대한민국 장애인 육상의 미래와 발전에 힘쓰고 있다.
◆ 연구 프로그램
◇ 2023 모의유엔 개최(Korea Model United Nations 2023) (2023.07.14.)
고려대학교 세계지역연구소 국제기후해양거버넌스센터와 고려대 탄소흡수원특성화대학원이 7월 14일 '빈곤과 기후변화’를 주제로 2023년 모의유엔 (Korea Model United Nations (KMUN) 2023)을 열었다. 이 행사는 기후변화·환경·빈곤·인권 등 국제 사회 구성원 간의 협력이 필요한 사안들에 대해 다루었으며 전국의 중·고생과 대학생 약 120명이 참석했다. 정서용 고려대 국제기후해양거버넌스센터장은 “국제 사회 구성원의 협력을 이끌어내고 있는 유엔을 비롯한 국제기구의 역할에 대해서 전국의 중고교생 및 대학생들이 다양한 역할로 참여해 세계 곳곳에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내는 글로벌 리더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교육 자원 개발
◇ 현대차 정몽구 재단과 동남아 지역 전문가 양성 교육프로그램 협약 체결(2023.04.04.)
고려대학교와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힘을 합쳐 동남아 지역 전문가를 육성하는 프로그램인 CMK 아세안 스쿨(CMK School of ASEAN Studies, CSAS)을 올해 여름부터 시작하기로 했다. CMK 아세안 스쿨은 동남아시아 지역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분야별 전문가 강의와 현지탐방으로 구성된 고밀도의 지역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이다.
CMK 아세안 스쿨은 동남아시아 지역을 연구하는 교수와 전문가가 강사로 서며, 동남아의 정치, 경제, 역사, 사회문화 등을 국가별, 분야별로 학습한다. 이론강의 외에도 비지니스 특강, PBL 방식의 팀 프로젝트 과제 수행 등 실무적 방법론도 익히게 된다. 현장강의는 고려대에서 2주간 진행하며 강의 이후 인도네시아와 태국 등의 현지를 8박 9일간 탐방하는 일정을 갖는다. 고려대는 프로그램을 이수한 학생들이 미래에 정계, 재계, 학계에서 아세안 분야의 리더로 성장하도록 학문적 인적 네트워크를 지원할 예정이다.
◇ 고려대-SK, 글로벌 장학프로그램 운영 협약(2023.11.23.)
고려대학교는 SK와 함께 우수한 동유럽 외국인 석사과정 학생들을 첨단분야 인재로 양성하기 위한 글로벌 장학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SK하이닉스, SK텔레콤, SK브로드밴드, SK㈜ C&C와 SK Global Scholarship Program 운영 협약을 체결하며 루마니아, 조지아 등 동유럽 국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고려대 일반대학원 석사과정에서 첨단분야의 교육기회를 제공하게 되었다.
▣ SDGs 달성을 위한 다양한 협력 실천
■ 데이터 수집 등에 있어서의 국제협력
고려대학교는 국제콘퍼런스, 국제공동연구 및 국제세미나 등 다양한 형태의 국제협력을 통해 정보를 수집 및 공유하여 지속가능발전목표의 달성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 에너지신산업 혁신융합대학사업단-에너지 환경기후기술 인재양성센터, 카타르 현장학습 프로그램 '중동 가보자KU' (2023.07.30.)
고려대학교 에너지신산업 혁신융합대학사업단이 지난 7월 30일 에너지환경기후기술 인재양성센터와 함께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으로 Green Desert로 변모 중인 UAE와 카타르로 현장학습 프로그램인 ‘중동 가보자KU(가보자구)’ 프로그램을 위해 6박 8일간의 여정을 떠났다. 주요 방문지는 국제재생에너지기구(IRENA), 에너지부(MOEI), 탄소중립도시(Masdar City), 현장 플랜트, 그리고 칼리파대학(UAE)과 카타르대학(카타르) 등이다. 이번 현장학습은 단순히 탐방에 그치지 않고, 참여 교수진과 우수 학생으로 선발된 대학생과 대학원생들이 세미나에 직접 참여하고, 학-석 공동과제를 수행하며, 중동지역 전문가들의 피드백을 받는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
주요 내용은 양국의 수소에너지와 태양광에너지 산업의 기술동향과 협력방안에 대한 것으로, 양국은 한-카타르의 기술적 특장점을 살려 산학연 연계를 확장해 나가자는데 뜻을 모았다. 홍승관 교수는 중동국가들과의 공동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과 카타르가 R&D 협력을 통해 탄소를 줄여나가는 것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해나가자"고 강조했다. 이기봉 교수는 국내의 수소정책과 청정수소 공급의 기술적 중요성을 소개한 뒤, "향후 양국의 협력을 통한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 ‘아시아 지속 가능 캠퍼스 네트워크(ASCN) 2023 컨퍼런스’ 개최 (2023.11.03.)
고려대학교 탄소중립특성화대학원, 오정리질리언스연구원, 지속발전연구소는 한국그린캠퍼스협의회와 함께 지난 3일 고려대 하나스퀘어 멀티미디어룸에서 ‘아시아 지속 가능 캠퍼스 네트워크(이하, ASCN) 2023 컨퍼런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지속 가능한 미래로 가는 길 :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탄소중립’을 주제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한국, 중국, 일본, 태국 4개국 나라에서 민·관·산·학·연 협력을 통해 기후환경 문제를 해결하고 있는 국내 8개 대학과 해외 8개 대학의 교직원, 학생들이 사례를 공유했다.
본 행사에서 조명래 전 환경부 장관은 ‘탄소중립을 위한 자연기반해법’ 주제로 기조 발표를 진행하며 녹색 전환으로써 탄소중립의 재정의를 위해 인간기반해법, 기술기반해법 등의 특성과 도시 환경에서의 적용 방안에 대해 소개했다. 뒤이어 진행된 대학의 사례발표에서는 강동렬 고려대 오정리질리언스연구원이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 발전 기본법 제정 과정, 고려대 지속가능발전 교육 과정을 소개했고 김익재 고려대 지속발전연구소 연구원이 THE Impact Ranking 및 QS Sustainability 등 지속가능성에 근거한 대학평가에 대한 고려대의 대응을 전했다.
일본 기푸대는 캠퍼스 내 식물도감 및 지도 제작 프로젝트를, 일본 치바대는 아동 청소년을 위한 환경 교육 프로젝트를 일본 리츠메이칸대에서는 탄소 중립 역량 강화 교육 프로젝트를, 태국 부라판대에서는 폐콘돔 수거 및 재생을 통한 굿즈 제작 사업에 대해, 태국 쓰리파툼대에서는 귀뚜라미 똥을 활용한 바이오매스 사업에 대해, 태국 KMUTNB대에서는 식단 관리를 통한 탄소 회피 프로젝트에 대해 발표했다.
■ SDG 모범 사례를 위한 협업
◆ 한국RE100협의체-고려대, 업무협약 체결(2023.10.19.)
고려대학교 에너지·환경 기후기술인재양성센터는 10월 19일 한국RE100협의체(의장, 정택중 사단법인 한국에너지융합협회 대표)와 '에너지환경 기후기술 대응을 위한 인재양성 및 비즈니스분야 기업 RE100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고려대 에너지·환경 기후기술인재양성센터와 한국RE100협의체는 △에너지환경 기후기술 대응을 위한 인재양성 지원 △기업 RE100 지원 △산학연 공동세미나 개최 △에너지 관련 기업과 기관, 전문가들의 교류 활성화 △기후기술 정책 연구 및 비즈니스 영향 분석 지원 등을 약속했다.
◆ 옥용식 교수, 환태평양대학협회(APRU)와 UN SDGs 및 ESG 주제 온라인 정규 영어강좌 개설(2023.09.~2023.11.)
환경생태공학부 옥용식 교수(국제ESG협회 회장)이 환태평양대학협회(APRU)와 함께 '지속가능성'을 다양한 측면에서 분석하고 학습하는 'APRU 무료 온라인 강좌'를 개설했다. 개강일자는 9월 13일부터 11월 22일까지 10주 간 매주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으며, ESG 경영을 분석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의 기회를 제공했다. 고려대학교는 환태평양대학협회의 회원교이자 아시아를 이끄는 대학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이재혁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교수 또한 강연 시리즈에 참여해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기업 리더의 관점에서 핵심 이해 관계자들과 협력하는 방법 등을 전한다. 본 강연을 기획한 옥용식 교수는 UN SDGs 달성을 위한 기후 환경 에너지 융합 기술 분야의 세계적 석학으로 탄소 네거티브 기술인 바이오차(biochar), 플라스틱 오염, 생물다양성 보전 등 인류 난제 해결을 위한 대규모 실증 연구 및 ESG 평가 지표 개발을 주도하고 있다.
■ SDGs를 위한 NGO와의 협력
◆학생 자원봉사 프로그램
◇ 고려대안산병원, 7회째 인도네시아 의료 봉사(2023.06.24.~2023.07.02)
고려대안산병원 로제타 홀 의료봉사단이 6월 24일부터 7월 2일까지 9일간 인도네시아 파푸아(Papua)주 울릴린 지역에서 의료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돌아왔다. 고려대안산병원 로제타 홀 의료봉사단의 인도네시아 방문은 2017년부터 현재까지 벌써 일곱 번째다. 7년 동안 의료봉사단의 혜택을 받은 현지 주민들의 수만 8000여 명에 달한다.
특히, 이번 방문에는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및 약학대학의 학생들도 참여했는데, 이는 향후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활동의 초석이 될 예비 의료인들에게 나눔과 봉사의 실천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했다.
◇ 고려대학교 사범대학 하계 교육봉사 '쿠쌤' (2023.07.)
고려대학교 사범대학은 고성군 관내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1:1 멘토-멘티를 구성하여 학습 방법 지도 및 대면 교육 만남의 장을 추진하는 교육봉사 캠프를 진행했다. 이는 2022년 12월 고려대학교 사범대학-고성군-고성교육지원청-고성군의회 4자 간 체결된 교육 협력 업무협약(MOU)에 의해 시작됐다.
고려대학교 사범대학 학생들은 진로 진학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 및 추진하고 있다. 3월에는 고려대학교 사범대학 교육봉사단 14명과 고성군 관내 중학생 14명이 각각 1:1 멘토-멘티를 구성했으며, 학기 중에는 월 3회(6시간) 이상 온라인 학습지도를 진행하고 있다.
◇ 고려대학교 의료기술지주 자회사 좋은운동장, 휠체어 레이싱 대회 ‘영암스챌린지’ 개최(2023.08.27.)
고려대학교 의료기술지주 자회사이자 사회적 기업 좋은운동장이 8월 27일 휠체어 레이싱 대회 ‘영암스챌린지’를 개최했다. ‘영암스챌린지’는 휠체어 레이싱 저변 확대를 위해 국내 최초로 F1 자동차경주장 서킷에서 열린 휠체어 레이싱 대회로, 디자인 전문 컨설팅그룹 피엑스디의 후원으로 마련했다. 이렇듯 고려대학교는 지체 장애인과 뇌병변 장애인 등 대한민국 장애인 육상의 미래와 발전에 힘쓰고 있다.
◆ 연구 프로그램
◇ 2023 모의유엔 개최(Korea Model United Nations 2023) (2023.07.14.)
고려대학교 세계지역연구소 국제기후해양거버넌스센터와 고려대 탄소흡수원특성화대학원이 7월 14일 '빈곤과 기후변화’를 주제로 2023년 모의유엔 (Korea Model United Nations (KMUN) 2023)을 열었다. 이 행사는 기후변화·환경·빈곤·인권 등 국제 사회 구성원 간의 협력이 필요한 사안들에 대해 다루었으며 전국의 중·고생과 대학생 약 120명이 참석했다. 정서용 고려대 국제기후해양거버넌스센터장은 “국제 사회 구성원의 협력을 이끌어내고 있는 유엔을 비롯한 국제기구의 역할에 대해서 전국의 중고교생 및 대학생들이 다양한 역할로 참여해 세계 곳곳에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내는 글로벌 리더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교육 자원 개발
◇ 현대차 정몽구 재단과 동남아 지역 전문가 양성 교육프로그램 협약 체결(2023.04.04.)
고려대학교와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힘을 합쳐 동남아 지역 전문가를 육성하는 프로그램인 CMK 아세안 스쿨(CMK School of ASEAN Studies, CSAS)을 올해 여름부터 시작하기로 했다. CMK 아세안 스쿨은 동남아시아 지역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분야별 전문가 강의와 현지탐방으로 구성된 고밀도의 지역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이다.
CMK 아세안 스쿨은 동남아시아 지역을 연구하는 교수와 전문가가 강사로 서며, 동남아의 정치, 경제, 역사, 사회문화 등을 국가별, 분야별로 학습한다. 이론강의 외에도 비지니스 특강, PBL 방식의 팀 프로젝트 과제 수행 등 실무적 방법론도 익히게 된다. 현장강의는 고려대에서 2주간 진행하며 강의 이후 인도네시아와 태국 등의 현지를 8박 9일간 탐방하는 일정을 갖는다. 고려대는 프로그램을 이수한 학생들이 미래에 정계, 재계, 학계에서 아세안 분야의 리더로 성장하도록 학문적 인적 네트워크를 지원할 예정이다.
◇ 고려대-SK, 글로벌 장학프로그램 운영 협약(2023.11.23.)
고려대학교는 SK와 함께 우수한 동유럽 외국인 석사과정 학생들을 첨단분야 인재로 양성하기 위한 글로벌 장학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SK하이닉스, SK텔레콤, SK브로드밴드, SK㈜ C&C와 SK Global Scholarship Program 운영 협약을 체결하며 루마니아, 조지아 등 동유럽 국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고려대 일반대학원 석사과정에서 첨단분야의 교육기회를 제공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