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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의대–美예일대, 감염·암 면역 분야 공동연구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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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1.08

  • SDGs

    3.건강과웰빙(S) / 17.지구촌협력(G)

‘2026 고려대–예일대 공동 포럼’ …최신 연구 성과 공유 및 학술 네트워크 강화

고려대 의대와 예일대 의대가 11월 2일 ‘2026 고려대–예일대 공동포럼’을 개최했다.
고려대 의대와 예일대 의대가 11월 2일 ‘2026 고려대–예일대 공동포럼’을 개최했다.


고려대 의과대학과 미국 예일대 의과대학이 감염 및 암 면역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며 글로벌 공동연구 협력 체계를 대폭 강화하고 나섰다.

고려대 의과대학(학장 편성범)은 이달 2일 본관 320호 강의실에서 ‘2026 고려대–예일대 공동 포럼(Infection, Cancer, and Beyond)’을 개최하고, 면역학 분야의 최신 연구 지견을 교류했다. 이어 3일에는 고려대 의대 백신혁신센터에서 현장 방문 및 후속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포럼에는 예일대 의대 이와사키 아키코(Akiko Iwasaki) 스털링 교수를 비롯해 존 쌩(John S. Tsang), 크레이그 윌렌(Craig B. Wilen), 니킬 조시(Nikhil Joshi), 제프리 이시즈카(Jeffrey Ishizuka), 에릭 호연 송(Eric Hoyeon Song) 교수 등 세계적 연구진이 참석했다. 고려대 측에서는 윤을식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편성범 의과대학장, 김현수 교무부학장, 황선욱 연구부학장, 정희진 백신혁신센터장, 김우주 석좌교수를 비롯해 융합의학교실, 미생물학교실, 생화학분자생물학교실의 주요 교수진이 대거 자리를 함께했다.

기조강연은 하워드 휴즈 의학연구소(HHMI) 연구책임자이자 코로나19 및 롱코비드(Long COVID) 면역 기전 규명의 권위자인 이와사키 아키코 교수가 맡았다. 이와사키 교수는 ‘감염 회복 실패의 과학적 기전’을 주제로 감염의 만성화에 대한 면역학적 발견과 신경계 질환과의 연관성을 조명하며 새로운 치료 전략 수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학술 세션은 ‘감염과 면역’, ‘암과 면역’ 두 분야로 나누어 밀도 높게 진행됐다. 첫 번째 ‘감염과 면역’ 세션에서는 인간 면역체계 차이, 노로바이러스 면역과 백신 설계, 중추신경계 면역에서 림프관의 역할 등이 논의됐다. 예일대 연구진의 발표와 함께 고려대 의대 김철우 교수가 인간 면역 노화의 다중 오믹스 분석을, 이지원 교수가 차세대 백신·치료제를 위한 항체 레퍼토리 분석 연구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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