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 물리학과 최재원(3학년), 왕채은(4학년) 학생이 영남대학교 로봇공학과 박준영(4학년) 학생과 함께 딥페이크 방지 필터 서비스 앱 DeepShield를 개발했다.

이들은 딥페이크 방지 필터 애플리케이션(앱) 'DeepShield'를 개발해 9월 13일 애플 앱 스토어에 출시했다.
앱을 실행하면 인공지능(AI)이 페이크 이미지를 만들기 위한 알고리즘에 혼란을 줘서 원본 속 얼굴 인식을 방해하는 역할을 한다.
안드로이드용 앱은 곧 심사를 신청할 예정이다.
딥페이크 악용을 법 규제로 해결하기에는 오랜 시간이 걸린다는 점을 파악한 학생들은 딥페이크 방지 필터 서비스 앱을 구상하게 되었다.

DeepShield 앱을 통해 필터를 적용하고 싶은 얼굴이 드러난 이미지를 선택해 안내에 따라 필터를 적용하면, 공격적 노이즈(Adversarial Noise) 기술을 통해 딥페이크 이미지를 만들기 위한 알고리즘에 혼란을 줘서 원본 속 얼굴 인식을 방해한다.
이 방식을 통해 딥페이크를 방지할 수 있는 것이다.
이들은 특히 10대 청소년들에게 이 앱을 알리고 싶다며, 딥페이크 악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앱 홍보 방법 고안도 멈추지 않고 있다.

※ 관련 기사: https://www.news1.kr/society/incident-accident/55467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