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의료원이 12월 3일 의과대학 광장 및 구로병원, 안산병원에서 노사공동 헌혈캠페인을 개최했다. 헌혈이라는 사회적가치 실현으로 노사협력과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손을 맞잡은 윤을식 의무부총장과 한승범 안암병원장, 정희진 구로병원장, 권순영 안산병원장, 송은옥 노동조합 지부장, 최재원 수석부지부장 등 교직원들은 헌혈버스에 올라 헌혈을 마쳤다. 이날 모은 헌혈증은 수술 및 치료 시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을 위해 소중히 쓰일 예정이다. 고려대의료원 윤을식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사랑과 봉사를 몸소 실천하고 노사협력의 계기가 마련돼 뜻깊다”며 “헌혈문화가 더 널리 퍼져서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