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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도 고려대 교수, 브루노 케슬러 재단 초청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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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5

  • SDGs

    4.양질의교육(S) / 9.산업,혁신,사회기반시설(SE) / 17.지구촌협력(G)


김성도 고려대학교 언어학과 교수가 지난 17일 한국인 최초로 이탈리아 최대 규모의 연구소 브루노 케슬러 재단(Bruno Kessler Foundation, 트렌토 소재)의 공식 초청을 받아 강연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고려대에 따르면 본 재단은 600명 이상의 연구원이 활동하는 유럽 유수의 연구 기관으로 특히 특히 인공지능(AI) 분야에서 유럽 최대의 민간 연구소로 인정받고 있으며 ▲자연과학 ▲공학 ▲인문학의 초학제적 연구를 수행하는 연구 기관으로 유명하다.

이번 강연은 브루노 케슬러 재단 산하 인문학·종교연구센터 소장의 추천을 받아 성사됐다. 인공지능과 종교 철학, 미디어 연구의 접점에 대한 학제적 논의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됐다.

김성도 교수는 ‘불교, 테크놀로지, 아트: 불교의 그라마톨로지’를 주제로 강연했다. 그는 동아시아 매체 문화사의 고고학적 탐구를 바탕으로 불교와 인쇄술 관계를 그라마톨로지 및 매체 고고학 관점에서 분석하는 연구를 제시했다. 특히, 인공지능 시대의 형이상학적 위기 속에서 불교가 인간 중심 AI 테크놀로지 개발을 위한 인간학적, 윤리적, 미학적 토대의 제공이 될 가능성을 강조했다.

강연에는 연구소 상임 연구원을 비롯해 ▲이탈리아 주요 대학의 고전학자 ▲철학자 ▲언어학자 ▲기호학자 ▲미술사가 ▲종교학자 등이 참석해 학제적 토론을 이어갔다. 강연 후에는 고대 그리스 철학 및 비교종교학 전문가들이 문자의 정신성과 관련한 동서양 비교 미학의 가능성에 대해 질의하며,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김성도 교수의 강연을 계기로 브루노 케슬러 재단과의 학술 교류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연구 협력의 가능성도 논의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