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감염병’ 예방 전초 기지 ‘안전망’ 구축

서울 성북구 고려대 의과대학 정릉 메디사이언스파크 내에는 6층 높이의 정몽구 미래의학관이 우뚝 서 있다. 지난 6월 16일(월) 준공한 이 건물은 국내 최초 민간 주도 전 주기 백신 개발 플랫폼이자, 신종 감염병 대응을 위한 최전선 연구 거점이다. 2021년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감염병 극복에 힘이 되고 싶다며 사재 100억 원을 기부한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 회장의 뜻이 깃든 공간이기도 하다. 이곳에서 안전성과 연구 효율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인 기계 설비의 역할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본다.

원문 민간 최대 백신 연구 거점 ‘고려대 의과대학 생물안전센터’ < 현장르포 < 기획·특집 < 기사본문 - 기계설비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