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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의학도서관, 제58회 한국도서관상 수상..."전주기 연구지원 서비스와 공간 혁신 성과 인정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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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14

  • SDGs

    4.양질의교육(S) / 9.산업,혁신,사회기반시설(SE) / 11.지속가능한도시와공동체(S)

▲고려대 의학도서관이 도서관계 최고 권위 상인 &apos한국도서관상&apos 단체상을 수상했다. 사진 왼쪽은 박성환 고려대학교 의학도서관장<br>
고려대 의학도서관이 도서관계 최고 권위상인 '한국도서관상' 단체상을 수상했다. 사진 왼쪽은 박성환 고려대학교 의학도서관장
 
고려대학교 의학도서관(관장 박성환)이 도서관 분야 최고 권위인 제58회 한국도서관상에서 단체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14일 알려왔다.

한국도서관상은 1969년 제정된 이후 도서관 발전에 현저히 기여한 단체와 개인에게 수여되는 도서관계 최고 권위의 상이다. 이번 수상은 고려대학교 의학도서관이 공간적 한계를 넘어 단독 건물을 구축하고 새로운 연구지원 서비스 모델을 도입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1938년 문을 연 고려대학교 의학도서관은 의과대학 교우들의 기부와 후원에 힘입어 1991년 독립건물 신축과 2019년 전면 리노베이션을 거쳐 AR·VR 스튜디오, 웰니스 라운지 등을 고루 갖춘 창의적 학술 공간인 ‘해연의학도서관’으로 성공적인 탈바꿈을 이뤄냈다.

또한 정보 검색 및 맞춤형 저널 추천, 연구 논문 지원 등 연구 전 과정에 걸친 지원 서비스를 고도화했다. 연구정보시스템인 KURIMS와 ScholarWorks를 통해 기관의 방대한 지적 자산을 체계적으로 아카이빙하고 확산시킴으로써 기관의 글로벌 학술 가시성과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렸다.

아울러 희귀 의학 자료 1,800여 권을 질병관리청에 기증하고 도서관 유휴 집기를 무상 양여하는 등 지식 공유와 자원 순환을 통한 지역사회 상생을 실천한 공로도 함께 인정받았다.

박성환 고려대학교 의학도서관장은 “도서관 설립과 리노베이션에 아낌없이 기부해 주신 교우님들, 도서관 발전을 이끌어준 의료원의 전폭적인 지원, 그리고 늘 현장에서 헌신해 온 사서들의 노고가 고려대 의학도서관을 이룩한 가장 큰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든든한 기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국내 의학도서관의 미래 비전과 표준을 제시하며,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고려대학교 의학도서관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정보 접근성을 한층 확대하고, 미래 인재 양성과 연구 경쟁력 강화를 위한 든든한 학술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