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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교내 문화 형성을 위한 `Sustainability Week`` 행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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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6
고려대 지속가능원, 지속가능한 교내 문화 형성을 위한 'Sustainability Week' 행사 열려
지속가능원과 에코업혁신융합사업단, 제 54대 총학생회 나날이 공동 주최한 지속가능주간 열려
지속가능원과 에코업혁신융합사업단, 제 54대 총학생회 나날이 공동 주최한 지속가능주간 열려
▲ <제2회 고려대 체인지메이커스 포럼>에 참석한 내빈 및 발표팀 단체 사진
고려대학교 지속가능원은 11월 19일(화)부터 20일(수), 2일간
고려대 지속가능원과 고려대 에코업혁신융합대학사업단, 고려대 제54대 총학생회 나날과 공동 주최한 본행사에서는 지속 가능한 교내 문화 형성 및 인식 제고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했다. 양일간 본 행사에는 고려대 구성원 680여 명이 참여하며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쳤다.
이날 인문계 캠퍼스 민주 광장에서 ▲지속가능대사(탄소다이어트 부스) ▲KUIS한마당(SDG14 해양생태계 관련 부스) ▲천방지책(유휴 현수막 재활용 관련 부스) ▲AIESEC(업사이클링 굿즈 제작 부스) ▲장애학생지원센터 서포터즈 모해(장애인식교육 홍보)등 총 9개의 부스가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1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친환경 행사로 자리 잡기 위해, 음료 부스에 다회용기를 전면 지원하고 1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했다. 참여자들이 사용한 다회용기를 또 사용할 수 있도록 다회용컵 서비스를 안내하고, 다회용기 반납 장소를 여러 곳에 마련하여 일반 쓰레기로 버리지 않도록 유도하는 등 원활하게 다회용기가 순환될 수 있도록 했다.
행사 기간 동안 사용된 다회용컵은 500개에 달했으며 이를 통해 20kg CO2eq의 탄소 배출을 저감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하루에 종이컵 5개를 사용할 경우 1년 동안 배출되는 탄소량(종이컵 1,825개 사용 시 발생하는 탄소량)과 같은 수준이다. 본 교내 행사가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 AIESEC팀의 업사이클링 굿즈 제작 부스
각 체험 부스는 고려대 학생들이 교내 지속가능성을 위해 직접 운영·홍보하며, 교내 참여를 독려했다.
고려대 지속가능원의 지속가능대사는 탄소다이어트의 일환으로 사용하지 않는 앱과 메일 휴지통 비우기 등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평소에도 쉽게 탄소를 줄일 수 있음을 알리는 활동을 진행했다. 더불어 교내에 버려진 카페 일회용컵을 수거하여 업사이클링 화분을 만드는 체험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해당 부스를 체험한 학생은 “평소 귀찮음을 핑계로 작지만 계속해서 탄소를 배출하고 있었음을 알게 됐다. 앞으로도 안 보는 메일을 삭제하는 등의 탄소 다이어트 활동을 꾸준히 진행해야겠다”고 말했다.
▲ 24학년도 2학기 체인지메이커스 '천방지책'팀의 폐현수막 업사이클링 소개 부스
이 외에도 24학년도 2학기 체인지메이커스로 활동하고 있는 천방지책 팀, 지속가능원 KUIS 한마당 팀, UN 공식 인정 국제리더십 단체 ‘AIESEC’ 고려대지부 등과 함께했다. 또한, 제로웨이스트샵 ‘순환지구’가 참여해 학생들에게 제로웨이스트에 대한 지식을 전했고, 플라스틱을 재활용하는 방법을 시연하는 ‘도도리’도 참여해 분쇄한 플라스틱이 어떻게 재활용되는지 보여주었다.
고려대학교 지속가능원은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교내 행사의 지속가능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이러한 변화는 교내 행사의 가치와 구성원의 인식 제고에 높은 영향을 끼칠 것이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교내 문화 형성에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다.
*문의 : 지속가능경영팀 김사빈 (02-3290-5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