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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교 120주년 기념 `제2회 고려대 체인지메이커스 포럼` 성공적으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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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6

의미있는 변화를 만들어 낸 학생들의 성과 공유회, <제2회 고려대 체인지메이커스 포럼> 개최
지역사회 문제에 대한 지속 가능한 해결책을 제시한 체인지메이커스의 활동 이어져

 
▲ <제2회 고려대 체인지메이커스 포럼>에 참석한 내빈 및 발표팀 단체 사진

고려대학교(총장 김동원)1121() 고려대 정경대학 천신일홀에서 <2회 체인지메이커스 포럼>을 열었다행사 주최는 고려대 지속가능원이며, KP 한국석유공업이 후원한다.

 
고려대학교 개교 120주년을 기념하여 개최된 <2회 고려대 체인지메이커스 포럼>은 학생들이 직접 지역사회 현안을 발굴하고 지속 가능한 해결책을 찾아 실행에 옮긴 체인지메이커들의 성과를 공유하는 사회혁신 프로그램이다.
 
본 포럼에는 고려대 이원규 교무부총장, 고려대 지속가능원 신재혁 원장, JUMP 이의헌 총괄, 한국석유공업 김지수 이사, 피플앤인사이트 HHCI 사업부 이경숙 대표 외 지역사회를 위해 열정적으로 활동한 8팀이 자리했다.
 
신재혁 지속가능원 원장은 지난 5월 제1회 포럼에서 보여주신 뜨거운 관심과 지지를 바탕으로 오늘 우리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진행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다시 한번 공유하게 되었다라고 말하며, “고려대학교의 체인지메이커스 프로그램이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넘어 전 세계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플랫폼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라고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김동원 총장은 이원규 교무부총장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이번 포럼은 고려대가 인류의 미래 사회에 공헌하는 세계 명문 대학으로 발전하도록 마중물이 되는 자리라고 말하며, “학생들이 새로운 영감을 얻어, 각자의 분야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끄는 체인지 메이커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후 포럼에 참여한 8팀의 성과발표가 이어졌다. 최우수상은 ‘DeepShield’ 팀이 수상했다. DeepShield팀은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딥페이크 악용을 해결하기 위해 딥페이크 방지 필터 앱 서비스를 개발했고, 열흘 이라는 짧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정확한 문제 분석 및 구체적인 해결 방안 제시라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 최우수상을 수상한 DeepShield팀 팀장 최재원 학생(왼쪽)과 신재혁 지속가능원장(오른쪽)

수상자 최재원(물리학과, 20)딥페이크 기술 악용 문제에 대한 우리의 작은 고민이 큰 관심을 받게 되어 기쁘다고려대 지속가능원에서 이런 의미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신 덕분에 사회적으로 중요한 문제를 함께 고민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더 많은 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외에도 Vine robot을 이용하여 내시경 수술 로봇을 개발한 ‘VRCP’ 팀이 우수상, 점자 교육·문화 진흥을 위한 조례를 제정한 이야기, 웰다잉 앱 서비스 유니버설 디자인을 진행한 상부상조팀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고려대 지속가능원은 교내 체인지메이커들의 성과를 알리고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꾸준히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며, 현재 활동 중인 체인지메이커스 팀들이 원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문의 : 지속가능경영팀 김사빈 (02-3290-5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