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식
언론보도
[졸업생] 금융위원회 권대영 부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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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20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 부위원장에 금융위 권대영 사무처장이 임명됐다.
대통령실은 신임 금융위 부위원장으로 권 처장을 발탁했다고 오늘 20일(일) 밝혔다.
권 부위원장은 1968년생으로 진해고등학교 및 고려대 경영학과를 나와 행정고시 38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금융위 △금융정책과장 △금융산업국장 △금융정책국장 △상임위원 △사무처장을 지냈다.
금융권 안팎에서는 대내외 경제 및 금융시장 환경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거시 경제와 금융 정책 분야의 전문성을 두루 갖춘 인물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권 부위원장은 재정경제원 시절 외환 담당 사무관을 거쳤고, 금융위에서는 가계 부채 및 금융 산업 진흥 등 국내 금융 정책의 큰 그림을 기획해 왔다.
최근에는 치솟는 국내 가계 부채를 막기 위해 수도권 지역 6억 원 이상 주택 담보 대출을 금지하는 내용이 담긴 '6.27 부동산 대책'을 주도했다.
이와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4일(금) 대전 타운홀미팅에서 당시 권 처장을 가리키며 "이분이 그분이다. 부동산 대출 제한 조치를 만들어 낸 분"이라고 소개하고 "잘했다"고 칭찬했다.
또 권 부위원장은 이재명 정부가 공약으로 내세운 7년 이상 5,000만원 이하의 채무를 탕감 및 조정하는 '장기연체채권 채무조정 프로그램'을 마련하기도 했다.
대통령실 강유정 대변인은 "코로나19 위기 속에 새출발기금과 안심전환대출 등 실효성 높은 민생 금융 정책을 설계하고 집행한, 실무 중심의 위기 대응 금융 전문가"라며 "금융 규제 샌드박스 등 핀테크 혁신 방안과 부동산 PF 정상화 방안 등 정책 수립 경험을 두루 갖춰 금융 분야에서 혁신과 안전성 간 균형을 잡을 수 있는 인물"이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1968년 경남 진해 출생 ▲진해고 ▲고려대 경영학과 ▲행정고시 38회 ▲금융위 금융정책과장 ▲금융위 금융산업국장 ▲금융위 금융정책국장 ▲금융위 상임위원 ▲금융위 사무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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