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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캠퍼스

SDG별 교내 주요 성과

에너지공단 서울본부, 캠퍼스탄소중립협의체 출범(고려대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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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8

  • SDGs

    11.지속가능한도시와공동체(S) / 13.기후변화의대응(E) / 17.지구촌협력(G)

한국에너지공단이 서울 15개 대학과 협력해 서울캠퍼스탄소중립협의체(15개)를 27일 발족했다. 이를 서울CAN으로 약칭한다.

서울CAN은 건국대·경희대·고려대·동국대·서강대·서울과기대·서울대·성균관대·숭실대·연세대·이화여대·중앙대·한국체대·한양대·홍익대를 말한다.

서울CAN은 대학의 에너지관리자들이 참여하는 실무협의체다. △대학 탄소중립 신사업 모델 및 자금 조달 방안 모색 △에너지효율·신재생 전문 기술 및 설치 사례 공유 △우수사례 벤치마킹·현장 견학 △정보교류 활성화 뉴스레터 발생·소통 채널 운영을 진행한다.

그간 대학 캠퍼스 에너지효율 사업의 경우 개별 대학별로 진행돼 왔다. 서울대 등이 캠퍼스 마이크로그리드를 설치한 사례가 대표적이다. 개별 대학별로 진행하다 보니 실증사업에 가까웠다. 성능이 검증돼도 추가 투자를 진행하지 않아 에너지효율 진작에 한계가 있었다. 에너지공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검증된 캠퍼스 에너지효율 기술을 대학 간 교류하고 양성하는 단초를 마련했다.

특히, 투자가들을 상대로 자금 조달 방안을 모색하며 그간 테스트베드에 머물렀던 대학 캠퍼스에 실질적인 수익을 안겨줄 것으로 예상된. 에너지공단은 이를 통해 대학이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에 적극 동참할 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